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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합중국 47대 대통령 취임식
    미 합중국 47대 대통령 취임식

     

     

    2025년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두 번째 비연속 임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와 함께 부통령 JD 밴스도 취임하였습니다.

     

    이번 취임식에서는 2017년 때와는 같은 듯 다른 모습의 트럼프로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대선에 한차례 실패 후 다시 찾게 된 자리인 만큼 마음가짐이 다른 듯합니다.

     

    현지시간 1월 20일 정오에 있었던 취임식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새벽이었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살짝 보여드립니다.

     

     

     

     

    트럼프 취임식 장소

     

    미 국회의사당
    미 국회의사당

     

    • 장소 :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내 로툰다 홀
    • 참석 가능 인원 : 약 600명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준비위원회는 전통적인 대통령 취임식 장소인 워싱턴 DC의 미 국회의사당 앞 야외무대에서 행사를 열 계획으로 약 22만 장에 이르는 초청장을 배부했습니다.

     

    그러나 취임식 당일 20일 워싱턴 D.C. 지역에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는 강추위와 눈보라가 예보되어 취임식 장소가 국회의사당 내 중앙홀인 로툰다홀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초청장을 받고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에 도착한 사람들 중 많은 인원이 공간 부족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져 난감해했으며, 일찍 예약했던 숙소를 취소하는 소동들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합니다.

     

     

    취임 선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부통령 J.D. 밴스는 존 로버츠 미 대법원장이 주관한 취임 선서를 통해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른손을 들고 선언하는 대통령 트럼프와 부통령 JD 밴스

     

    왼손은 성서에 얹고 오른손은 들고 "나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최선을 다해 헌법을 보존 보호 및 수호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선서를 할 때의 마음은 어떨까요? 굉장히 벅차오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괜찮은 대통령이 될 것이다'라는 결심도 다지게 될 것 같네요.

     

    JD 밴스는 참 젊은 부통령입니다. 84년 생이라고 하니 이전에 이렇게 젊은 부통령이 있었을까 싶었는데 역대 3번째 젊은 부통령이라고 합니다.

     

    트럼프의 장남과 JD 밴스가 친구라고 하니 '친구 아버지와 아들 친구'의 관계로 임기 내 함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취임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사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사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사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국가 통합과 경제 재건을 주요 주제로 삼았습니다.

    "미국의 황금기가 오늘 시작된다"
    "파리기후협약에서 탈퇴할 것이다."
    "미 국민을 위해 싸울 것이며 이길 것이다."
    "오늘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할 것이다."
    "내각을 지휘해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것이다."
    "외국에 관세를 부과하고 우리 시민들을 풍요롭게 할 것이다."
    "성별은 단 두 가지, 남성과 여성만 인정할 것이다."
    "오늘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언할 것이다."
    "파나마 운하를 되찾을 것이다."

     

    취임사의 중요한 것 중 몇 개만 가져와보았는데요, 취임사를 한 문장으로 얘기하자면 처음부터 끝까지 "MAGA(Make America Great Again,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정신을 이야기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강한 미국, 어쩌면 미국만 좋은 시대가 열리는 것이 아닐까 우려되는 이 시기에 우리나라도 하루빨리 정상화되어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과 힘을 갖추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이 듭니다.

     

     

    취임 축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습니다. 주요 공연자와 그들이 부른 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축가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축가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축가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축가

     

    • 크리스토퍼 마키오(Christopher Macchio) - "The Star-Spangled Banner"(미국 국가)
    • 캐리 언더우드(Carrie Underwood ) - "America the Beautiful"
    • 리 그린우드(Lee Greenwood) - "God Bless the U.S.A"

     

    좁은 홀에 사람들로 꽉 찬 공간이어서 축가를 부를 때 자리가 좁아 보이긴 했지만, 취임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빛나게 하였고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마무리하며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은 전례 없는 상황과 정치적 중요성을 보여준 역사적 사건이었습니다.

     

    실내에서 진행된 이례적인 취임식, 외국 지도자들의 참석, 그리고 강화된 보안 조치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시작이 아닌, 새로운 변화의 출발점임을 상징합니다.

     

    그의 두 번째 임기는 앞으로 몇 년 동안 미국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미국만" 이 아닌 "우리나라"에도 좋은 관계가 될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잠깐!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전체 영상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 버튼을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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