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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레쥬르에서 아침에만 선착순으로 즐길 수 있는 9,900원 빵 뷔페 그린 플레이트가 등장했습니다. 어떤 지점에서 운영되고 있고, 무슨 문제가 있는지까지 정리해 봤습니다. 아직 방문 전이지만 꼭 한 번 가보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뚜레쥬르 그린 플레이트
    뚜레쥬르 그린 플레이트

     

     

    뚜레쥬르에서 아침 시간대에만 운영하는 무제한 빵 뷔페가 있다는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땐 솔직히 깜짝 놀랐어요.


    커피 한 잔 가격으로 다양한 빵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그야말로 빵순이·빵돌이들에겐 성지 같은 소식이잖아요? 

     

    게다가 한정된 지점 + 선착순 입장제라는 조건이 붙으니 더 특별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직 직접 다녀오진 못했지만, 이번 글에서는 운영 방식과 그간 알려진 문제점들, 그리고 저만의 기대 포인트까지 정리해보려 해요!

     

     

     

     

    그린 플레이트 빵 뷔페는 어디?

     

    뚜레쥬르 그린 플레이트 맛있는 빵들1뚜레쥬르 그린 플레이트 맛있는 빵들2
    뚜레쥬르 그린 플레이트 맛있는 빵들 (사진 : 네이버)

     

     

    1) ‘그린 플레이트’ 뷔페 운영 지점

     

    현재 알려진 운영 지점은 뚜레쥬르 직영점 두 곳입니다.

     

    • 강남 직영점 [위치보기]
      • 주말 운영
      • 오전 8시 ~ 10시 (1시간씩 2타임 운영)
      • 1타임 14팀(일 최대 90명)
      • 강남대로 CGV와 같은 건물에 위치
      • 주차 : 1시간 무료주차, 발렛비 3,000원, 1시간 초과 시 10분당 1,000원
        강남 직영점 시용 시 대중교통이용을 추천드려요.
    • 압구정 직영점 [위치보기]
      • 매일 운영
        2025년 4월 9일 (수) ~ 4월 30일 (수)
      • 오전 7시 ~ 10시
      • 선착순 50명 입장
      • 압구정 4번 출구에서 197m

    → 운영 시간은 지점마다 조금씩 다르며, 예약 불가 / 현장 선착순 입장 시스템입니다.

     

     

    2) 가격과 이용 조건

     

    • 이용 요금: 성인 9,900원 / 미취학아동 6,900원
    • 이용 시간: 1시간
    • 메뉴 구성: 뚜레쥬르 매장에서 판매 중인 다양한 빵(무한리필) + 기본 음료 중 택 1
      기본 음료 : 아메리카노, 우유, 페퍼민트티, 캐모마일티, 잉글리시블랙퍼스트티
    • 남은 빵 포장 불가 / 나눠주기 금지 / 1인 1 접시

     

    3) 압구정점 ‘그린 플레이트’ 외 추가 이벤트

     

    압구정 직영점에서는 아침 빵 뷔페 외에도 시간대별 한정 이벤트를 함께 운영 중이에요.

     

    • 포카치아 & 커피 페어링 이벤트
      → 오후 12시 ~ 14시
      → 가격: 4,900원 / 일 선착순 50명 한정

    • 파라다이스 생크림 조각 케이크 1+1 이벤트
      → 저녁 17시 ~ 20시
      → 가격: 6,500원 / 일 선착순 30명 한정

    단순 뷔페 이벤트를 넘어, 하루 종일 다양한 구성으로 운영되는 ‘시간대별 프로모션’이 있는 셈이에요.


    한 지점에서 세 가지 빵 관련 이벤트를 모두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가성비도, 경험도 꽤 특별하게 느껴져요!

     

     

     

     

    SNS 후기로 본 인기와 기대 포인트

     

    뚜레쥬르 그린 플레이트 맛있는 빵들3뚜레쥬르 그린 플레이트 맛있는 빵들4
    뚜레쥬르 그린 플레이트 맛있는 빵들2 (사진 : 네이버)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SNS나 뉴스 후기들을 보면 정말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이 많고 맛난 빵들을 뷔페로 먹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픈런을 하고 있어요.

     

    강남점과 압구정점이 각각 오전 8시와 오전 7시에 입장이 가능하지만 그보다 훨씬 이른 시간인 6시~ 6시 30분에 미리 와서 줄을 서고 있거든요. 심지어 오전 4시부터 줄을 서는 날도 있다고 해요.

     

    • 크루아상, 페이스트리, 마늘빵, 케이크 조각류까지…
    • 음료는 아메리카노 또는 기본 주스류
    • 일부 지점은 베이커리 전시장이 따로 마련된 듯한 인테리어로 분위기도 꽤 좋다고 해요
    • 선창순 30명 인스타에 사진을 올리면 쁘띠프로마쥬를 포장해 줘요. 첫 타임 들어가시는 분이시라면 잊지 마세요~!

    "한 시간 안에 몇 개나 먹을 수 있을까요?"라는 도전 욕구 자극! 그러나 무리하지는 말아요~^^

     

     

    무한리필의 그림자

     

    빵 뷔페에서 먹다 남긴 빵
    빵 뷔페에서 먹다 남긴 빵 / (사진 : '독거또랭이' 유튜브)

     

    1) 음식 낭비 & 매너 부족

     

    • 한 입만 먹고 남기는 행동
    • 빵을 지나치게 쌓아 올려 남기는 경우
    • 먹다 버리는 빵이 퇴식구에 수북

    → 이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증가, 매장 직원들의 피로 누적 등 문제가 보도됐어요.

     

    2) 무단 포장 및 비매너 행위

     

    • 빵을 몰래 가방에 넣어가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해요
    • 지점마다 이용수칙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음에도 어기는 경우가 꽤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는 먹을 만큼만 가져와서 먹기로 해요~!

     

     

     

     

    이런 점은 개선되면 좋겠어요

     

    1. 1회 제공량 제한 or 리필제 도입
      → 초밥뷔페처럼 한 접시씩만 받고 리필 가능하도록 유도

    2. 소량씩 제공하거나 1/2 크기로 자르기
      → 낭비 최소화 + 다양한 맛보기 가능

    3. 매너 수칙 영상 or 안내 방송 도입
      → 명확한 안내가 선행되면 비매너 줄어들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뚜레쥬르 빵 뷔페는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질 만큼 매력적인 시스템이에요.


    아직 직접 가보진 못했지만, 이렇게 많은 화제를 일으키는 이유가 충분히 이해됩니다.

     

    물론 일부 매너 없는 행동들이 문제로 지적되긴 했지만, 운영방식의 개선과 이용자 의식 변화가 함께 이뤄진다면 뚜레쥬르 빵 뷔페는 정말 ‘맛있고 기분 좋은 아침’을 만들 수 있는 경험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조만간 꼭 가보려고 해요. 다녀오면 솔직한 후기도 함께 남겨볼게요! 

     

     

    📚 키워드 요약정리

     

    뚜레쥬르 일부 지점에서 운영 중인 9,900원 빵 뷔페는 아침 시간대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빵과 음료를 1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음식 낭비 및 비매너 문제도 함께 지적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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