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아이돌봄비 최대 40시간 지원! 대상 & 신청 방법 완벽 정리

서울시에서 아이돌봄 지원금(서울형 아이돌봄비)을 지급하는 정책이 시행됩니다.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이라면 친인척 조력자 지원 또는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데요,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지급 조건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릴 테니, 꼭 챙겨서 신청하세요!

 

 

서울형 아이돌봄비 완벽 정리

 

 

저도 서울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아이들을 키웠었어요. 맞벌이하느라 부모님께서 아이들을 돌봐주셨는데, 만약 그때 이런 지원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께 경제적인 부담도 덜어드리고, 더 체계적인 돌봄 환경을 만들 수 있었을 테니까요.

 

서울시에서 이런 부모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조부모·친인척이 아이를 돌보거나,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월 최대 40시간까지 돌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 지원 대상, 신청 방법, 지급 방식을 꼼꼼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서울에 거주하시는 맞벌이 부부 혹은 그 부모님이라면 놓치지 말고 꼭 확인하세요!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대상은?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아동(24~36개월) & 부모가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
•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2인 가구 기준 589만 8,987원 이하)
•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장애 부모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

맞벌이 가정은 소득 기준에서 25% 경감 적용하여 조금 더 넉넉한 소득 기준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요. 신청 전에 중위소득 기준을 꼭 확인하세요!

 

 

 

 

지원 내용: 2가지 방식 중 선택 가능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은 ① 친인척 조력자 지원과 ②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권 지원으로 나뉩니다.

 

1) 친인척 조력자 아이돌봄비 지원

 

• 대상: 조부모 또는 4촌 이내 친인척이 아이를 돌보는 경우
• 지원금: 월 최대 40시간 아이돌봄비 지급
• 거주지 조건: 타 지역 거주 조부모(4촌 이내 친인척)도 지원 가능

서울 거주 부모가 타 지역에 사는 조부모에게 돌봄을 맡겨도 지원 가능하며, 친인척이 돌봐줄 수 있다면 돌봄비 지원을 직접 받을 수 있습니다.

 

 

2)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권 지원

 

• 대상: 맘시터pro, 자란다, 우리동네돌봄히어로 등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가정
  
  • 맘시터pro : https://www.mom-sitter.com/pro/parent/seoul
  • 자란다 : https://jaranda.kr/seoul
  • 우리동네돌봄히어로 : https://woorihero.oopy.io/seoul
• 지원금: 월 20~40시간 이상 이용 시 지원 (일부 개인 부담금 발생 가능)
• 이용 방식: 민간 돌봄 플랫폼에서 원하는 돌봄 서비스를 선택 후 이용 가능

전문 돌보미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경우 "자란다"나 "맘시터pro" 등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돌봄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면 플랫폼에서 유연하게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신청 방법 & 일정

 

• 신청 기간: 매월 1~15일 접수 가능
• 신청 방법: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아이돌봄 서비스 신청 후 자격 확인
• 서류 제출:
  • 친인척 조력자 신청 시 → 가족관계증명서 & 통장 사본 필요
  • 민간 서비스 이용 신청 시 → 서비스 이용 증빙 필요
• 신청 절차:
  • 신청 (매월 1~15일) → 자격 확인 및 대상 선정 (25일까지) → 돌봄 활동 준비 및 교육 이수

잠깐!! 신청 기한을 놓치면 다음 달로 미뤄질 수 있으니 매월 1~15일 내에 꼭 신청하세요!

 

가족관계증명서는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받기]를 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맞벌이 가정인데, 소득 기준이 초과될까 봐 걱정돼요.
A. 맞벌이 가정은 소득 기준이 25% 경감 적용되므로, 단순 소득 기준보다 완화된 기준이 적용됩니다.

 

Q. 친인척이 타 지역에 살아도 지원받을 수 있나요?
A. 네! 서울 거주 부모라면 조부모(또는 4촌 이내 친인척)가 타 지역에 살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Q. 아이가 아직 24개월이 안 됐는데, 미리 신청할 수 있나요?
A. 네! 23개월부터 미리 신청 가능하며, 24개월이 되는 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아이를 키우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돌봄 공백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이라면,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하겠죠.

서울시의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정책은 이런 부모님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조부모·친인척 돌봄이나 민간 돌봄 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제도입니다.

 

아직 지원 대상이 한정적이긴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되길 기대해 봅니다.

또한,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들이 계속해서 늘어나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부모님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소개해드릴 예정이니, 다음 글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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