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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26일, 오늘부터 복지 위기 상황을 빠르게 알릴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이 전국적으로 시행됩니다.
이미 지난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약 1개월간 서울 서대문구, 충남 아산시, 경기 수원시 등 1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하여 약 11,000명이 복지위기 알림 앱을 설치하였습니다.
"복지 위기 알림 앱", 이 앱은 어떤 기능을 하는 앱일까요? 그리고 어떻게 사용할까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복지위기 알림 앱이란?
복지위기 알림 앱이란 경제적 어려움, 건강상의 문제, 고립과 고독 등 복지 위기 상황을 휴대전화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개발한 앱입니다.
- 누가 사용할 수 있을까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공무원, 이ᆞ통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신고 의무자 - 어떤 경우에 요청하나요?
나와 이웃이 생계곤란, 신체ᆞ정신적인 건강, 고립 및 고독 등의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 무엇을 도와주나요?
- 해당 지자체 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등 공적 서비스 제공 (생계비, 의료비, 주거지원 등)
- 건강관리 서비스, 돌봄 등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지원
2. 설치 방법
복지 위기 알림 앱은
-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할 수도 있고 QR코드를 통해 설치할 수 있습니다.
- 간편 회원가입을 할 수도 있고 비회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복지정보 제공 포탈인 복지로에서도 복지위기 안심 앱과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지로 복지위기 사이트를 방문하시면 엡을 설치하지 않고 더 빠르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3. 신청 절차
step1. 본인 또는 이웃이 앱을 통해 현재 위기 상황을 겪고 있다면
- 본인 알림 : 생활의 어려움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이 직접 위기상황을 알리는 것
- 이웃 알림 : 제3자가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친구, 친인척, 지인 등)의 위기상황을 알리는 것
step2. 현재 처한 상황과 도움이 필요한 내용을 작성해 신청합니다.
step3. 그 후 신청 당시 확인된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관할 주민 센터의 담당자가 연락하여 상담을 진행합니다.
step4. 서비스제공 여부 결정 및 통보 후 도움을 제공합니다.
위기 상황관 관련된 사진 첨부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위기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웃 위기 알림의 경우 신원이 노출될 것이 걱정된다면 익명 신청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복지위기 알림 앱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말 못할 어려움을 겪고 계시거나 위기에 처한 분이 이웃에 계시다면 늦기 전에 빨리 신청하셔서 위기의 상황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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